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업체인 아이티플러스는 5일 국민은행 통합 인터넷뱅킹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프로젝트 중 아이티플러스는 인터넷 뱅킹 시스템의 개인금융.부동산.복권.검색엔진 부분 개발을 맡게 되며 수주금액은 약 20억원 규모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
티맵모빌리티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날 행사 정보와 최적 경로를 제공한다고 30일 발표했다.TMAP에는 전국 205개 시·군·구에서 개최하는 390개의 어린이날 기념행사 정보가 탑재된다. 행사 장소와 시간, 세부 프로그램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티맵모빌리티의 실시간 인기· 혼잡 지역 검색 서비스 ‘T지금’의 ‘어린이날’ 탭을 통해 제공된다. TMAP 앱 하단의 ‘티맵꿀팁’에서도 확인 가능하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날 TMAP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적지 설정 건수 1위는 4년 연속 ‘스타필드 하남’으로 나타났다.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의 강세 속에 ‘속초관광수산시장(9위)’이 지난해 목적지 설정 기준 상위 10위에 새롭게 등장했다. 이외에도 노량진수산시장(23위)과 가락동농수산물시장(44위), 예산상설시장(68위) 등 다양한 전통시장이 지난해 상위권에 포진했다.티맵모빌리티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여행을 위한 렌터카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TMAP 렌터카를 통해 단기 여행용 승합차부터 한 달 살기까지 다양한 용도의 렌터카를 대여할 수 있다. 최종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10만원 이상 5천원 △15만원 이상 1만원 △월 렌트 이용 시 결제 금액과 관계없이 4만원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대여 한건당 쿠폰 한장만 적용 가능하다. 이벤트는 6월까지 진행된다.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지난 4월 14일(일) 막을 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역대급' 시청 지표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젠지 e스포츠와 T1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PCU; Peak Concurrent User) 408만9951명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LCK 스프링에서 달성한 PCU 517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2올해 LCK의 중국어 공식 중계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PCU 하락이 예상됐으나 글로벌 시청 지표의 흐름 역시 유지됐다. LCK 결승에서 5시즌 연속으로 맞붙으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젠지와 T1의 결승전이 풀세트 접전으로 이어졌고 경기 내용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빼어났기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결승전에 대한 수치만 높은 것이 아니라 스프링 정규 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졌음이 수치로 입증됐다. 이번 스프링 기간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 Average Minute Audience)는 1년 전에 비해 46.1% 상승한 43만명(42만9929명)에 달했다. 이는 2021년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이다. 결승전 전체 AMA는 232만3852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스프링보다 37.6%나 올랐다.LCK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도 수치로 나타났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LCK 스프링은 스플릿 전체의 국내 AMA가 18만433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46.1% 증가했고 결승전의 AMA는 70만1406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5.9%나 급증했다.국내 시청
LG유플러스가 공영홈쇼핑 주문 상담전화 등을 연결하는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 통신회선 품질 유지·관리 사업을 3년 더 맡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공영홈쇼핑은 이달 초 계약금 11억1500만원 규모의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5월31일까지다. 공영홈쇼핑은 다음 달 전국 대표전화 서비스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LG유플러스를 한 차례 더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공영홈쇼핑이 주문·상담원 연결 등 대표번호('080', '1566')를 활용한 음성·통화·팩스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통신회선 품질을 관리하게 된다. 회선의 교환설비를 이중화해 안정적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역할도 맡는다.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어야 해서다. 또 기존 자동주문, 상담원, 온라인 등 서비스 번호별로 분리된 회선(PRI)과 번호대역(DIOD)을 통합해 유연한 사용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공영홈쇼핑의 향후 3년간 예상 사용도수는 인입 통화 기준 시내전화 73만회, 시외전화 1403만회, 이동전화 8억4897만회, 인터넷전화 41만회로 추정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