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애니메이션, 게임 등 9개 분야에 걸쳐 47개의 디지털문화콘텐츠 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8개의 신청과제 가운데 △동작제어기구를 이용한 모델 애니메이션 제작기법(지노픽스) △음악 콘텐츠의 디지털 온라인 악보화를 위한 재생-편집기(파이소프트)△캐릭터를 활용한 에이전트 미디어 이미지 메시징(싸이언소프트) △사이버상의 일탈행위 방지를 위한 온라인게임용 실시간 모니터링 저장 및 검증 시스템(조이맥스)△멀티 포맷과 멀티 캐스트를 지원하는 스트리밍 중계 시스템(모인밸리) 등이 뽑혔으며 모두 1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문화콘텐츠진흥원이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중인 HDTV용 디지털영상콘텐츠 제작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는 4개 분야에 걸쳐 36개 과제가 선정돼 기업당 최고 10억원, 과제당 최고 3억원이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