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8일 로커스가 주식소각을 위한 총주식의 5%에 해당하는 80만여주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시훈 연구원은 로커스가 감자로 인해 EPS 증가효과가 약 5% 발생하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상태에서 7월 15일 이후 일평균 거래량의 5 배에 이르는 신규 자사주 취득 계획이 수급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 수준을 부합하며 지난 1분기이후 흑자기조 유지를 전망했다. 중국시장에서의 무선 인터넷사업이 예상을 넘을 가능성도 있어 주가 모멘텀은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전망을 제시했다. 최근 3 일간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이러한 요인을 일부 반영중이나 PBR 0.8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크게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