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8일 한국과의 16강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파비오 칸나바로(파르마) 대신 중앙수비수로 나오는 마르크 율리아노(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 AC밀란으로 이적했다고 데일리사커닷컴(www.dailysoccer.com)이 이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율리아노의 소속 팀인 유벤투스와 AC밀란은 1천만 유로에 3년 계약 조건으로 율리아노를 이적시키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율리아노의 이적 본 계약은 월드컵이 끝나는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율리아노는 세계 최고의 중앙수비수로 꼽히는 칸나바로와 알레산드로 네스타(라치오)가 각각 경고누적과 부상으로 빠지는 포백수비 라인의 중앙에 마르코 마테라치(인터밀란)와 함께 포진, 빗장수비(카데나치오)벽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