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14일 무전기와 휴대폰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전용 단말기(모델명 i90c)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고급스런 진주빛 플립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무전기,스피커폰,음악 벨소리,게임 등의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단말기의 무게는 1백13g에 불과하고 발신자 번호 표시가 가능한 이중 디스플레이,음성 인식 및 음성 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는 7월부터 KT파워텔을 통해 판매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