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0일 월드컵대회 한국-미국전이 열리는 대구의 항공수요를 감안, 이날 대한항공이 서울-대구간 임시편 5편(서울발 1편,대구발 4편)을 추가 편성토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 김포공항발은 오전 11시25분이며 대구공항발은 오후 7시30분, 오후 8시20분, 오후 8시30분, 오후 9시25분이다. 임시편의 항공기 기종은 A300-600으로 276명을 태울 수 있다. 서울-대구간은 대한항공이 18편(9회 왕복), 아시아나항공이 16편(8회 왕복)의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공항의 이날 날씨는 양호하며 오후 8시이후에 약간의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