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4.7도까지 치솟아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이 대구 34.7도를 비롯, 영천 34.3도,구미 34.2도, 안동 32.8도, 영주 32.5도로 나타나 각 지역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보였다. 이같은 수은주는 예년 이맘때 보다 5-6도 높은 수치로 7월 초.중순에 해당하는기온이다. 대구기상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올랐으며 오는 10일께 날씨가 흐려지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