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반도체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4달러선 밑으로 내려갔다는 소식에 3% 가량 하락했다. 종가는 지난 주말보다 1만2천5백원(3.26%) 내린 37만원.20일이동평균선(37만7천2백50원) 밑으로 떨어졌다. 다우존스는 이날 삼성전자가 D램 고정가를 16∼17% 내린 3.60∼3.70달러에 공급키로 PC업체들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의 투자의견(강력매수)은 유지한 채 목표가를 기존 70만원에서 5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백47억원과 2백억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국내 기관이 3백5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주가를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