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5차 동시분양 사업신청 일정이 1주일 가량 앞당겨 진다. 이에 따라 5차 동시분양에 참여할 업체들은 분양승인을 받기 위한 행정절차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5차 동시분양 때 아파트를 공급할 사업주체들은 6일부터 5일 동안 해당 구청에 '동시분양 참여 신청'을 마쳐야 한다. 시청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다. 구청 및 시청 접수시기가 이전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진 셈이다. 이는 시와 구청이 참여업체가 신청한 분양가를 놓고 적정성 여부를 꼼꼼히 검토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동시분양 참여 대상 결정 및 통보는 오는 24일 이뤄진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30일. 서울지역 무주택자 우선공급일은 다음달 5일이고 서울시 1순위 청약접수는 6일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