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0시38분께 서울 강동구 상일동 구리-판교간 고속도로내 천호동 진입로에서 박모(50.여)씨가 몰던 에쿠우스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과 철골 이정표 기둥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씨 등 2명이 숨지고, 정모(57)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단 운전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