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통합기념 카드상품인`아이윈(iwin)카드'를 옛 국민.주택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윈 카드는 옛 주택은행 영업점에서만 발급했던 BC카드를 옛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확대 발급함으로써 통합은행의 본격적인 카드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 카드는 파격적인 수준(30%)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할인, 카드론 3천만원까지 대출, 인터넷복권 구입 실속포인트 적립, 각종 은행거래수수료 면제 쿠폰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동차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주유 할인서비스를 대폭 강화, S-Oil 주유시 ℓ당 40원씩 할인해주며 충전이 필요없는 후불식 교통카드를 무료로 발급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