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이탈리아 노바비전에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모니터를 공급하기위해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중.일본 일야마와의 TFT-LCD 모니터 공급협상은 무산됨.
△하나로통신=두루넷과 통합을 협의중임.합병계약 양해각서교환 등은 결정된 사항 없음.
△삼영열기=회사명을 삼영으로 변경.
"이 상품으로는 돈 벌 생각 없다고 선전포고를 한 셈이죠. 미래에셋에만 타격을 입히면 된다는 뜻 아닐까요."(A 자산운용사 관계자)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올 때마다 '미투상품'·'저보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신한자산운용의 선공으로 '신한-미래에셋 간 전쟁'이 발발할 분위기다. 다음 달 상장 예정인 신한운용의 ETF가 미래에셋의 상품명과 동일한데다 보수를 확 깎았기 때문이다. 시장 안팎에서는 운용업계의 베끼기와 보복성 출시가 도를 넘었다고 보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운용은 다음 달 말 '신한 SOL 미국테크TOP10' ETF의 정방향과 인버스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4월 상장한 미래에셋운용의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와 상품명이 동일하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는 해외를 기초시장으로 한 국내 ETF 중 네 번째로 순자산총액(1조9110억원)이 큰 인기 상품이다.신한운용은 여기에서 보수를 10분의 1수준으로 확 낮췄다. 미래에셋운용 상품의 총보수는 49bp(0.49%)이지만 신한운용 상품은 5bp(0.05%)에 불과하다. 수탁고를 1000억원까지 불려도 운용사가 받는 보수가 5000만원에 불과한 셈이다. 운용역 한 명의 인건비도 안 될 만큼의 저마진이다.이를 두고 미래에셋운용은 '보복성 출시'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미래에셋운용 한 관계자는 "3년 전에 낸 상품을 갖다가 조금의 변형도 없이 그대로 낸 데다 '버퍼형'(하방 방어)인 것도 베꼈다"며 "이게 보복성이 아니면 무엇이냐"라고 말했다.미래에셋과 신한운용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쟁'을 처음 촉발한 주체는 미래에셋운용이었다. 신
2024년의 화두인 인공지능(AI)으로 주목받는 주식으로 엔비디아(NVDA),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이 많이 거론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수혜주로 마이크로소프트(MSFT), 구글(GOOGL)을 꼽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130억 달러(약 18조원)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시장의 개척자이자 선두주자입니다. 덕분에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습니다.구글도 챗GPT에 맞서 제미나이(Gemini) AI를 선보였고 인공지능 생태계의 최정점에 올라서 있습니다. 구글은 올해 1분기에만 805억4000만 달러(약 11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1.89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습니다. 구글 주가 역시 지난 1년 동안 50% 이상 상승하며 주주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그런데 처음 구글 주식을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은 조금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이라는 이름의 주식이 없고 구글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알파벳’이라는 주식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꽤 많은 투자자들은 알파벳이 기업명이고 구글은 서비스의 이름으로 알고 계시기도 합니다.하지만 분명히 구글이라는 법인도 존재하고, 알파벳이라는 법인도 존재합니다. 알파벳이라는 기업은 구글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업입니다. 알파벳은 구글, 구글X, 구글캐피탈, 구글벤처스, 네스트(Nest), 칼리코, 파이버 등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는 일종의 지주회사입니다. 구글 같은 알짜 기업들을 A부터 Z까지 꽉 채워넣겠다는 의지로 ‘알파벳’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알파벳의 핵심 자회사인 구글은 안드로이드, 유튜브, 검색엔진 구글 같은 주옥
키움증권은 지난 17~25일 판매했던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종목이 완판돼 이번주에도 같은 조건의 ELB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발행사가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진다.현재 판매 중인 키움 제655회 ELB는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상품이다. 만기 전에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하면 일할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하면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키움 제653회 ELB는 만기 3개월에 세전 연 4.4%를, 키움 제654회 ELB는 만기 6개월에 세전 연 4.6%의 수익을 지급한다. 종목별 모집한도는 각각 50억원이다.지난 17~25일에 똑같은 조건으로 판매됐던 키움 특판 ELB는 만기 3개월 상품이 1.49대1, 만기 6개월 상품이 3.25대1, 만기 1년 상품이 8.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금액에 따라 안분배정 되고, 남은 금액은 청약마감일 오후에 돌려받게 된다.키움증권은 특판 ELB에 대해 “만기 시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도 높은 편이지만, 만기가 되기 전 투자자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원금손실 없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키움증권 특판 ELB는 위탁계좌(주식계좌)가 있으면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앱, HTS)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다음달 2일 목요일 낮 1시까지다.투자상품등급이 ‘낮은위험등급’인 원금지급형 상품이지만 발행사의 부도 또는 파산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발행사 키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