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19일 무선통신기기의 성능을 향상시켜주고 전력소모를 크게 줄여주는 새 프로세서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PXA250과 PXA210 두종류로 핸드폰 PDA(개인휴대단말기) 등 무선기기로 음악 영화 게임 등 대용량의 콘텐츠들이 무리없이 구동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 스트롱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비해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전력소모량을 절반가량으로 줄였다. 한상철 본부장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상반기중에 이들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이 시중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