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라이프 파이낸셜은 취리히 생명보험 캐나다 지사를 인수하기로 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간의 계약은 오는 3월25일 완료될 예정이며,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취리히 캐나다는 지난 2000년에도 그룹내 생명.건강보험사업을 토론토의 대형보험업체에 매각한 바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취리히 생명보험 캐나다는 캐나다에서 75년간 영업을 해왔으며, 6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토론토 AP=연합뉴스) k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