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라이트를 자동으로 켤수 있는 장치를 무료로 달아드립니다" 자동차 고장진단기기 전문회사인 네스테크(대표 최상기)가 운영하는 자동차정비업체인 카맨샵은 장애인운전자중 1백14명을 선정해 이들의 차량에 라이트 자동제어장치 "라이콘"을 무료로 달아준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 등 각종 장치를 손으로 작동하는 만큼 손으로 일일이 라이트를 켰다껐다 하는 것이 운전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라이콘"은 바깥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라이트를 조절해준다. 네스테크는 "라이콘" 제조회사인 유니크제어산업의 협조를 받아 이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각지역 카맨샵에서 펼쳐진다. 네스테크측은 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행사도 벌일 계획이다. (02)3140-1433 김미리 기자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