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은 올해 수익성 높은 사업분야 강화와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매출액 7천400억원(작년 실적 추정치 대비 18.5% 증가),순이익 525억원(30.6% 증가)을 올린다는 영업목표를 세웠다고 20일 발표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1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2002년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작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9.2% 늘어난 6천244억원, 순이익은 33.1% 신장된 402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특히 건축용 첨가제인 메셀로스, 합성피혁 용제, 세라믹 축전지원료인 BTP(바륨티타네이트 파우더)를 포함한 전자재료, 키랄 원료의약품 등의 핵심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