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김남용)는 18일 오후 자조금(自助金)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낙농자조금사업비를 4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원유 1㎏당 1원씩 떼낼 경우 연간 20억원을, 여기에 정부보조금 20억원을 합하면 모두 40억원의 자조금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올해 조성되는 자조금을 통해 TV와 라디오 등의 방송광고를 늘리는 한편우유소비를 늘리기 위한 공익캠페인성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이날 함께 열린 감사보고와 결산승인을 통해 지난해 모두 29억원의자조금 사업비를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