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플레이어와 셋톱박스가 주력 생산 품목이다. 대부분 수출을 통해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 DVD플레이어는 독일 가전업체인 그룬딕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또 TFT-LCD(초박막 액정화면) 사업도 추진,지난해 11월 15.1인치 양산을 시작했다. 매출의 90%이상이 수출이고 원재료의 50% 가까이를 수입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점이 위험요소로 꼽히고 있다. 주간사인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지난해 매출을 전년도 대비 1백10%로 증가한 9백44억원으로 추정했다. 순이익은 1백66% 늘어난 64억원에 이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올해 매출은 1천3백1억원에 순이익은 89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윤태진 사장(20.40%)등 2명이 42.9%의 지분을 갖고있다. 벤처금융 업체 중에서는 심플렉스글로벌인베스트가 6.89%,산은캐피탈과 금창창투가 각각 5%씩을 보유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