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경기도 시화호 활용방안이 포함된 시화지구 종합개발계획안에 대한 용역을 관련 전문기관에 의뢰했으며 올 연말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는 시화호 방조제에 연간 발전용량 4억-5억㎾h 발전용량을 지닌 2만㎾급 발전기 10대를 갖춘 조력발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건교부 임성안 도시관리과장은 "시화호 방조제 활용방안은 아직 용역을 의뢰한 수준으로 조력발전소 건립과 관련, 해양수산부.산업자원부.수자원공사 등과 합의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