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테크론이 오는 26일~27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97년에 설립된 반도체장비업체로 주로 반도체리드프레임과 리드프레임검사장비를 만든다. 지난해 기준으로 반도체리드프레임 매출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한다. 리드프레임은 반도체칩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재료로 반도체칩에 전기를 공급하고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LG전선, 삼성테크윈, 풍산마이크로텍, LG전자, LG마이크론 등에 납품하고 있다. 자본금은 20억원이고 지난해 180억원의 매출과 18억원의 순이익은 냈다.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에 1,800원으로 결정됐다. 본질가치 2,118원이다. 환불일은 다음달 4일이고 LG투자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