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은 내년도 공립중등교사 경쟁시험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27명 모집에 1천604명이 지원해 평균 7.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지원자(1천329명)가 남성(275명)보다 4배 가량 많았다. 과목별 경쟁률은 공통과학이 13.8대 1로 가장 높았고 일본어(12.5대 1)와 생물 및 정보.컴퓨터(각 11대 1), 공통사회 및 일반사회(각 10대 1)가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음악(9.8대 1), 지리(9.5대 1), 도덕윤리(8.5대 1), 물리( 8대 1), 역사( 7.7대 1), 체육(7.5대 1), 국어(6.2대1), 영어 및 화학(각 6대 1), 수학(5.5대 1)은 5대 1을 넘었고 지구과학은 3.5대 1이었다. 특수교사는 국어가 5대 1, 수학이 9대 1을 기록했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