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에스템의 지난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6.2% 줄어든 2백40억원,영업이익은 48.7% 감소한 1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기불황과 NI(네트워크통합)업체의 저가경쟁이 실적둔화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분기인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16억원)이 각각 1백9%와 1백28% 증가했다. 현대증권은 에스넷시스템이 2분기이후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되는등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GNG텔레콤에 대한 미회수채권 회수등으로 9월말 현재 순현금성 자금이 4백30억원에 달해 재무안정성도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