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재즈 무용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광적인 재즈댄스 페스티벌을 벌인다. 이들은 7-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집결, 2001 서울공연예술제의 말미를 열기로 달군다. 국내의 대표적 재즈댄스 단체인 전미례 재즈무용단을 비롯해 SMS댄스컴퍼니, 부산에서 활동하는 재즈댄스 아카데미, 재즈댄스코리아, 주디 재즈댄스월드, 김영희재즈컴퍼니, 순천 재즈댄스컴퍼니 등이 참가한다. 특히 전미례 재즈무용단은 SFA댄스컴퍼니, GNS댄스컴퍼니, DIF댄스컴퍼니 등과함께 '한국 뭉치 재즈회'를 구성해 무대에 서는 등 모두 10개 단체가 20개의 신작을발표한다. 특별출연 단체로 초청된 일본의 도쿄 케이 브로드웨이 댄스컴퍼니의 무대는 특별히 기대할만 하다는 게 주최측의 귀띔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