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는 최근 멕시코 탐피코지역의 알로에 농장 20만평을 추가로 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알로에는 중국 및 미주에서 알로에 수요가 늘고 있으나 지난해 중국에 조성한 300만평 규모의 알로에 농장에서 2003년에나 첫 수확이 가능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농장을 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알로에는 이번 농장 구입으로 멕시코에 총 220만평의 알로에농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연간 원료 생산량이 5만6천t에서 6만3천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