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김미현(24.KTF)이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미현은 19일 개막 예정이던 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이 취소되는 바람에오는 26일 개막 예정인 현대증권배골프대회만 참가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 투어에 다시 합류했다가 12월 재입국, 핀크스컵 한.일 여자프로대항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현대증권배 참가 전까지 국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겠다는 김미현은 "국내최초의 LPGA대회가 취소돼 아쉽지만 일단 나머지 국내 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좋은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