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영국군이 8일 자정(한국시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NBC 방송은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과 탈레반의 남부거점인 칸다하르 지역에 대해 공습이 단행됐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이날 미-영국군 전투기들이 아프간내 목표물에 대해 공습을 벌이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수도 카불에서는 탈레반군이 공습 전투기들에 맞서 대공포화로 응사했으며 시내전역에는 전기가 끊기기도 했다. (워싱턴 AFP AP dpa=연합뉴스)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