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빌라 창문에서 놀던 어린이가 방충망이 떨어져 나가며 땅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18일 오후 6시께 인천시 남구 주안5동 우진빌라 4층 황모(27)씨 집 안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창문틀에서 놀던 황씨의 아들(3)이 땅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5시간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황군은 이날 형(8), 친구 등 4명과 함께 안방 침대를 딛고 창문틀에 올라가 놀던중 방충망이 떨어져 나가며 땅으로 추락해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기자 b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