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충남 천안 등에서 개최되는 제82회 전국체육대회의 부대 행사로 올 해 처음 열리는 `제1회 전국 사이버게임체전'의 지역별 본선이 19일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별 본선은 대구를 시작으로 △26일 부산 △9월 2일 광주 △9월 9일 대전 △ 9월 16일 경기 △ 9월 23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되며 본선 4강 진출자들은 전국사이버체전 지역별 대표로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게임 종목은 FIFA 2001, High Heat Baseball 2002,주라기 원시전 2 등 9개로 총상금 4천여만원과 국무총리상 등 특별상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결선 각 종목의 우승자들은 호서대 게임학과와 동아방송 대학 게임공학과,성덕대확 컴퓨터 게임학과, 당구과 입학 전형시 가선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전국체전의 활성화와 지방 사이버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남=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