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 이하 한컴)는 금년 상반기 195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에 비해 매출은 1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6.2% 감소한 것이다. 한컴은 이에 대해 "대리점이나 총판업체에 지급하는 소프트웨어 판매 수수료가 올들어 크게 올랐으며 연초 외국 컨설팅 업체에 컨설팅을 받는 등 비용 지출이 많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