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1년 만기 소멸성 단체 신상품 2종을 9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프라임 단체 의료보험"은 각종 질병 상해사고로 인한 입원치료 및 통원치료시 국민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부분을 제외한 본인 부담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초음파 MRI(자기 공명장치) 등 고가의 검사료와 특진료도 보상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소 가입인원은 50인 이상이며 월보험료는 한 사람당 1만원이다. 단체 가입 인원이 많으면 10~20% 가량 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단체 상해보험"은 월 7천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일반 상해시 5천만원,교통상해시 1억원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특히 65종의 특약 담보로 상품이 구성돼 있어 기업이나 근로자는 개별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담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최소 가입 인원은 1백인 이상이며 손해율이 낮으면 다음해에는 보험료의 일정율을 할인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02)3701-8022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