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관련주들은 전날의 하락세를 접고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소프트웨어주는 반도체주와 같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선에서 그쳤다.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전날보다 0.5% 오른 117.9를 기록했으며 메릴린치 인터넷지수도 역시 0.5% 상승을 나타냈다. 경매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프리마켓츠는 이날 2.4분기 손실이 예상치에 미치지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11% 올라 11.93달러를 기록했으며 프라이스라인도38센트(4.48%) 오른 8.8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소니와 공동 웹사이트 구축 등에 합의했다고 밝힌 야후는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컴퓨터어소시어츠와 베리타스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오라클은 하락하는 등 종목별로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