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남(58)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세계퍼지학회(IFSA) 이사회에서 우리나라 학자로는 처음으로 회장(제10대)으로 선출됐다. 서울대 전자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변 교수는 아이오와대 연구·교육 조교 등을 거쳐 1977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