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지난 5월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5월 순이익은 지난 4월보다 1백59% 증가한 2천6백26억원을 기록했다. 5월까지의 누계로는 모두 3천6백38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월보다 44.3% 증가한 4조7천7백억원에 달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에 따라 각 증권사들의 증안기금 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월 실적은 4월보다도 35% 감소할 전망이다. 20일 현재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6천9백63억원으로 지난 4월 3조3천억원을 소폭 상회하고 있으나,지수가 하락하면서 상품손실과 매매손실,증안기금에서의 손실이 예상돼기 때문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