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위상 강화=최고위원들이 당을 책임지고 운영해 나가기를 바란다.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당무회의를 통해 심의권 부여를 결정하면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 당정협의체가 있고 3당간 국정협의회와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가 있지만 그것도 부족하다면 대표가 효율적 당정협조를 위해 적절히 역할을 해달라. 인사쇄신 및 소장파 성명 방식=인사문제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므로 여러분의 뜻을 들은 만큼 앞으로 판단해 처리하겠다. 이번 워크숍과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모두가 애국하고 애당하는 충정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 이 모든 내용들은 계속 시간을 갖고 검토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당내에서 얘기해야지 밖에서부터 얘기해서 분열로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