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무대의 주인공은 무조건 보험료만 많이 거둔다고 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 보험사들은 회사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보험영업의 1인자를 뽑고 있다. 삼성생명의 연도상 평가항목은 크게 신계약,보유계약,조직,효율 4가지. 이들 항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연도대상를 받는 설계사를 선정한다. 그러나 "연도상 우수자는 곧 신계약 우수자"라고 할만큼 연도상 평가에서는 신계약부분이 전체 평가의 60%를 차지할 만큼 크다. 보유계약부문 평가는 얼마나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가를 따지는 것. 세부적으로는 보유계약자수와 한해동안 늘어난 인원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조직부문 평가는 고능률 신인을 많이 유치한 설계사에게 점수를 주는 것이며 전체 평가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효율부문 평가는 13회차까지의 유지율로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효율부문의 경우 10%의 점수이지만 최근 들어 연도상 평가시에 순위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연도상 수상자들은 평균 95%이상의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