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텔레콤이 파산선고를 신청했다.

해피텔레콤은 지난 28일 서울지방법원에 계속사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파산선고를 신청했다고 이스텔시스템즈가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스텔시스템즈는 해피텔레콤에 113억원을 출자해 지분 29.8%를 소유하고 있다.

이스텔시스템즈는 출자액중 2000년 기말 장부잔액 30억2천6백만원과 정기예금담보제공잔액 29억8천1백만원 등 총 60억7백만원의 영업외손실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