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가 라이코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수익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라이코스코리아는 12일 서울 미래빌딩사옥에서 라이코스 글로벌 서밋을 갖고,향후 전세계 네트워크간의 공동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이코스는 현재 전세계적으로는 41개국,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13개 사이트를 갖고 있다.

라이코스 각국 담당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라이코스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세계 사이트들간의 상호 지원 및 협조를 약속하고 <>각 국의 인터넷 시장정보 공유 <>솔루션 및 컨텐츠 확보 지원 <>공동 마케팅 전략 등의 세가지 부문에 합의했다.

라이코스코리아 가종현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사이트간 중개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이번 회의에서 게임 복권 개인방송서비스 등 자사의 솔루션.컨텐츠 제공업체들의 서비스를 해외 사이트 담당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