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등 콘크리트 기자재 취급업체인 M2M코리아(대표 김종식)는 온라인상에서 각종 원자재를 거래할 수 있는 ''콘크리닷컴(www.concre.com)''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콘크리닷컴은 전국의 콘크리트 업체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웹상에 제공하고 원자재 공동구매 온라인 거래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덤프트럭 믹서트럭 등 운송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분야의 타업체 사이트는 정보제공을 주목적으로 하는 반면 콘크리닷컴은 정보제공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제 판매와 구입까지 연결시킨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10년동안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김 대표는 "오프라인이 튼실하지 않으면 온라인에서도 성공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며 "10년 현장경험을 살려 ''세미-온라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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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