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가 운영하는 킴스클럽 강남점에 국내에서 가장 긴 3백50m짜리 초대형 식품관이 들어선다.

뉴코아는 새단장을 끝내고 오는 15일 오전 문을 여는 강남점 안에 농축수산물 매장,전국의 식품을 모은 푸드코트 매장,향토물산 전문매장 등을 갖춘 식품관을 낸다고 12일 발표했다.

식품관에는 무기농과 유기농,청정 농산물코너도 별도로 선보인다.

싱싱하고 좋은 농산물을 싼 값에 공급하기 위해 판매 상품의 60% 이상을 산지에서 직매입할 예정이다.

강남점은 식품관 개장에 맞춰 15일부터 19일까지 5백개 인기품목을 골라 기존 판매가에서 30%,밤 12시부터는 60% 할인 판매하는 생식품 초특가전을 연다.

제주도 농축수특산물을 판매하는 향토물산전도 연다.

강근태 사장은 "강남점 재탄생을 계기로 가격 품질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순수 한국형 첫 할인점인 킴스클럽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