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몰 프레야타운이 신세대 놀이공간 세계명품관 등 특이한 매장을 잇달아 내는 등 공격경영을 펼치고 나섰다.

프레야타운은 최근 n세대 놀이공간을 표방하는 ''N존''을 8층에 개장했다.

1천1백평 규모의 N존은 콜라텍 DVD영화관 입체DDR PC게임 인터넷 등 5개 구역으로 꾸며져 있다.

지하 1층에는 3백20평 규모의 세계명품관이 최근 들어섰다.

세계명품관에서는 아르마니 베르사체 버버리 등 66개 명품브랜드 상품을 백화점보다 최고 60%까지 싸게 팔고 있다.

가짜 수입명품 시비를 없애기 위해 명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원산지 수입증명서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23일 문을 연 토속민속관(6층,1천2백평 규모)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직송된 김치 인삼 장뇌삼등 1천여개 민속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레야타운 배관성 사장은 "옷만 팔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인터넷 TV방송국 등을 개설,프레야타운을 종합 엔터테인먼트 패션몰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