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11.08 00:00
수정2000.11.08 00:00
부동산 경기침체로 올해 전국에서 15만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려던 정부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전국에 공급된 임대주택은 5만1천3백2가구로 당초 계획물량의 36.6%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중 3만여가구를 공급키로 한 주택공사 물량은 8천4백12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