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 세 곳이 하나로 통합,거대 사이트로 거듭난다.

노머니커뮤니케이션은 노머니 씨피랜드 1020숍 등 3개 사이트를 통합해 회원수 1백50만 명의 대형 유료사이트 한스테이(www.hanstay.com)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여러 사이트를 하나로 묶어 통합 운영하기는 한스테이가 처음이다.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유료 콘텐츠를 바탕으로 B2B(기업간) 콘텐츠 유통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현재 2백20여 종의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코넷월드 하늘사랑 등에 이를 제공 중이다.

사이트 통합에 따라 기존 3개 사이트 회원들은 한스테이에서 게임 쇼핑 유료광고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자료를 내려받을 때 지급받는 사이버 머니로 더욱 다양한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