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상설공연장을 갖추고 전통공예품만을 취급하는 테마상가가 등장한다.

부동산개발업체인 프리빌은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전통공예품 테마상가인 ''인사프라자''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3천2백10평에 지하3층,지상5층 규모인 이 상가는 지하1∼2층에 소극장 식음료 판매 및 전시공간,지상 1∼3층에 전통공예품 점포,4∼5층에 전시장,6층에 야외전통공연장 등이 각각 들어선다.

또 옥상층에는 연중 각종 전통예술공연이 가능한 1백40평 규모의 상설 전통예술공연장이 설치된다.

평당 분양가는 1천2백만∼3천5백만원이며 계약자들에게 점포별 구분등기를 해준다.

점포 전용률이 55∼66%선이어서 다른 상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입점은 내년 5월이다.

(02)737-3073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