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 항공기 운항횟수가 현행 주 1백22회에서 1백74회로 대폭 늘어난다.

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두나라 정부는 최근 베이징에서 항공회담을 열고 내년 3월말부터 서울∼난징(南京) 등 6개 노선을 신설하고 13개 기존 노선의 운항횟수를 주 52회 증편하기로 합의했다.

새로 개설된 6개 노선은 서울∼쓰촨(四川)성 청두(成都),서울∼난징,부산∼시안(西安),청주∼상하이(上海),청주∼선양(瀋陽),대구 및 광주∼상하이간으로 노선당 매주 2∼3회씩 모두 16회 운항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