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자진사퇴한 황수웅 국세청 차장 후임에 곽진업(郭鎭業.55) 법인납세국장을, 조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성호 서울지방국세청장 후임에 손영래(孫永來.54) 조사국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국세청 사상 처음으로 여성 서기관 2명이 탄생해 주목을 끌었다.

이상위(李相委) 본청 인사계장과 제연희(諸蓮姬) 납세서비스센터실장이 주인공이다.

이밖에 조사국장에는 이주석 부산청장, 대전청장에는 전형수 기획관리관, 광주청장에는 최이식 법무심사관, 부산청장에는 최병철 감사관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