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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지방 아파트 시세] 전세값 '뜀박질'...부천 상승률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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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매매가는 하락하거나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지방대도시에서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조금씩 올랐다.

    조사기간(7월31~8월13일)동안 "한경아파트지수"(2000년 1월4일 100.00기준)중 "수도권전세지수"는 0.88포인트 올라 104.36으로 마감됐다.

    반면 "수도권매매지수"는 100.37을 기록해 2주전보다 0.4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부천으로 보름동안 상승률이 2.27%에 달한다.

    고강본동 장미,미도8차 등의 전세값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소사본동 삼성아파트도 전세값이 평형별로 3백만원씩 올랐다.

    부천은 매매가 상승률도 0.61%로 높은 편이다.

    과천과 중동신도시도 전세값이 올랐다.

    과천에선 부림동 주공아파트의 오름세가 돋보인다.

    중동신도시는 그린타운 한양,미리내 롯데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고양 일산등 수도권 북부지역도 전세가가 많이 올랐다.

    고양에선 행신동과 화정동이 강세다.

    화정동 은빛LG,은빛삼익 등은 대부분 평형의 전세가가 1천만원 이상 급등했다.

    일산신도시는 주엽동 일대 전세값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그러나 고양과 일산의 매매가는 단지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분당신도시의 경우 전세값은 0.31% 올랐지만 매매가가 0.30%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산본신도시는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하락세다.

    또 동두천지역은 수도권지역의 전세값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주동안 전세가가 3.20%나 떨어졌다.

    김포도 전세값과 매매가가 모두 하락했다.

    지방아파트시장은 강보합세다.

    지난 2주동안 "지방매매지수"와 "지방전세지수"가 각각 0.11,0.06포인트 올랐다.

    인천의 경우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상승세다.

    대전과 부산은 매매가는 오르지만 전세가는 하락세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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