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의 대표번호를 누르지 않고 수신자의 고유번호만으로 간편히 접속할 수 있는 통합메시징서비스(UMS)가 나왔다.

데이콤은 가입자들이 고유의 번호로만 직접 접속할 수 있는 UMS인 ''데이콤 UMS 0303 서비스''를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UMS는 유.무선 전화망과 인터넷망을 결합, 전화 팩스 PC 등 단말기 종류와 시간 장소에 관계 없이 음성.팩스.e메일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

데이콤의 서비스는 0303을 누른 후 개인번호를 입력하면 UMS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