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주당 지도부와 당직자 1백50여명이 1차로 금강산 방문길에 올랐다.

앞으로 3차에 걸쳐 총 5백여명이 참여하게 되는 민주당의 이번 금강산 등정은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집권 여당으로서 남북한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것이다.

이만섭 고문을 단장으로 한 1진에 이어 24일과 31일에는 김옥두 사무총장과 서영훈 대표가 이끄는 2,3진이 금강산을 찾을 예정이다.

김미리 기자 mir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