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3일 서울산업대와 공동으로 주택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개원할 이 대학원은 급변하는 주거환경에 대한 대응책과 도시계획 분야 연구에 주력하게 된다.

개설될 과목은 건설사업관리(CM),홈 오토메이션,주택정책 및 관리,주택마케팅,주택 리모델링 등 4~5개다.

주택공사와 서울산업대는 각각 5~6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별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설립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주택공사는 오는 25일 오전 서울산업대에서 오시덕 주택공사 사장과 이진설 산업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전문대학원 설립협약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 송진흡기자 jinhup@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