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16일 30대 그룹 구조조정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호근
기업구조조정위원장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오 위원장은 "기업구조조정은 앞으로 자본시장 감독과 제2금융권 개편같은
질적 개선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항공통합법인이 외자를 유치할 경우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언 기자 misa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